살인의 추억 - 그 또 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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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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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살인의 추억”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사건이 터진 1988년도에는 나는 초등학생 이였고 연쇄살인사건이 먼지도 모르는 그때였지만 어렴풋이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오는 사건의 이야기와 어른들의 말로 기억이 난다.
영화란 우리에게 많은 정보와 감정 그리고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 영화로 들어가서 이야기해보자.
영화에 나오는 두 주인공을 말해볼까? 박두만과 서태윤 정확하게 신구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그때 내가 아는 화성 연쇄 살인 사건과 영화 “살인의 추억”은 분명 같은 모티브를 갖고 있지만 성장해버린 내가 느끼는 건 아주 다르다. “살인의 추억”이란 다소 음산한 題目(제목)에서 풍기듯이 1986년 부터 1991년까지 10index에 걸쳐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아 잔인하고 엽기적인 살인방식으로 부녀자들을…(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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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 그 또 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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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처음 자리배치를 받을 때 구석을 좋아한다고 말한 것이나 어두운 곳에서 회전등을 켜놓고 서류를 치밀하게 검토하는 그의 편집증 적인 행동(그에 비하면 박두만은 한가한 시골 풍경만큼이나 소박하기 그지없다)은 어딘가 범인이라고 짐작되는 인물의 할만한 행동을 연상시키는 구석이 있다아 그래서 그가 마지막에 박현규(박해일)가 범인이 아닌 것을 알고 좌절하는 것은 수사의 완전한 실패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언제나 관객들의 호기심과 자극을 필요로 한다. 그런 점에서 “살인의 추억”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적당히 자극하면서, 그 호기심을 확실히 충족 시켜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영화이다. 누가 누구인지 빤한 시골에서 형사 생활을 하는 박두만은 큰 사건이랄 게 있을 리 없는 그 곳에서 당연히 체계적이고 정확한 수사 같은 건 해본 적이 없다. 반면 서태윤은 (소위) 대학물 먹고 서류와 계산에 박두만 보다는 빠삭한 재원으로 묘사된다 당연히 둘은 함께 있으면 상대적으로 더더욱 대조되어 보이고, 이들의 불협화음은 그것만으로도 영화의 한 축을 이끌어가는 스토리가 된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어딘가 어두운 구석이 있는 서태윤의 캐릭터다.